여기저기서 난리도 아니다.
스패머와의 교전 태터 업글 준비중
태터를 공격하는 스팸을 막는 방법은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가서 해당 IP를 막거나 몇몇 낱말을 필터링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겠으나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뿌리를 뽑는 것이다
자동 광고 등록기 차단 도구, Bad behavior (워드프레스편)
블로그에 먼댓글을 쏘거나 댓글을 남기는 스팸코멘트는 스팸메일과는 성격이 다르다. 메일은 나 혼자 보지만 블로그는 아무나 다 본다. 블로그의 성격에 맞춰 타겟팅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스팸메일보다 저렴한 비용에(거의 모든 웹메일 서비스가 스팸 필터링이나 온라인우표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블로그는 아직 스팸에 무방비라 할 수 있다) 훨씬 높은 노출 가능성이 장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팸코멘트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블로거들 가운데 몇몇은 툴을 바꿀지도 모른다.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워드프레스나 아니면 댓글에 대한 다양한 기능이 있는 텍스트패턴(글을 쓰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댓글을 쓸 수 없게 되는 기능이 있다)으로. 하지만 그것은 PC에서 바이러스에 시달리다 맥으로 스위치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스팸코멘트의 증가가 야기할 사태로는 두 가지 정도가 예상되는데, 첫째는 관리 안 하는 블로그가 확 티날 것이란 것이다. 마치 망한 카페의 게시판이 그러는 것처럼 최신 댓글이 온통 스팸이라면 아 업데이트를 잘 안 하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둘째는 댓글 쓰기가 귀찮아질 거란 것이다. 벌써 태터툴즈 플러그인 가운데 포털사이트 가입할 때처럼 이미지에 씌여 있는 문자를 받아치게 하는 것이 나와 있다.
SPAM 댓글과의 전쟁 그렇게 되면 스팸이 줄긴 하겠지만 가끔 사람이 읽기도 힘든 이미지도 있으니 나같으면 그냥 댓글을 안 쓰고 만다. 이 두 가지 사태는 무엇으로 치닫겠는가? 바로 블로깅의 위축이다
내 블로그에 갔는데 댓글에 스팸만 잔뜩 있다. 글 쓸 마음이 들겠는가? 글을 써 봤자 달리는 댓글이 온통 스팸이라면 이거 뭐 내가 스패머를 위해 존재하는 건가 하는 생각만 들 것이다. 존재에 대한 의심을 하게 되면 블로깅을 중단하게 된다. 내가 왜 태어났지? 하고 고민하다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처럼. 그리고 댓글 하나 쓰려면 이상한 글자도 읽어야 하고 로그인도 해야 하고 그러면 스팸코멘트가 줄어드는 것과 비례해 진짜 댓글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결국 블로그계는 멸망한다. 스팸코멘트 남기고 싶어도 남길 블로그가 없다
그러니까 스패머 여러분들께서는 다같이 모여서 자정운동을 결의하든지, 인증된 스패머만(ex. 김하나) 일정한 양의 스팸을 남길 수 있도록 담합을 하시든지 그렇게 해서 나중에 다같이 굶어죽게 되는 일은 피하자. 이런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