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피 패러다임</title>
		<link>http://p-paradigm.com/plog/</link>
		<description>펭도의 블로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1 Jul 2008 00:22:34 +0900</pubDate>
		<generator>Textcube 1.7.3 : Risoluto</generator>
		<item>
			<title>애뉴얼리포트 구하는 법</title>
			<link>http://p-paradigm.com/plog/entry/how-to-get-an-annual-report</link>
			<description>애뉴얼리포트를 &lt;a href=&quot;http://www.annualreports.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AnnualReports.com&lt;/a&gt; 같은 애뉴얼리포트 아카이브에서 구할 수도 있지만, 업데이트가 느리고 링크가 잘못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아요&lt;br /&gt;&lt;br /&gt;따라서 해당 기업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구하는 게 가장 확실한데, 아무리 뒤져봐도 찾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그래서 애뉴얼리포트 구하는 팁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lt;br /&gt;&lt;br /&gt;애뉴얼리포트를 쉽게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애뉴얼리포트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lt;br /&gt;&lt;br /&gt;&lt;blockquote&gt;미국 기업의 결산기는 연1회가 보통인데 결산기가 끝난 다음 해당 1년 간의 실적, 기말 시점에서의 재정상태 등을 망라한 보고서를 주주에게 보낸다. 이 연차보고서를 애뉴얼 리포트라 한다. &lt;br /&gt;- &lt;cite&gt;&lt;a href=&quot;http://terms.naver.com/item.nhn?dirId=108&amp;amp;docId=7711&quot;&gt;네이버 용어사전&lt;/a&gt;&lt;/cite&gt;&lt;/blockquote&gt;&lt;br /&gt;애뉴얼리포트를 누구에게 보낸다고요? 주주에게 보냅니다. 그 기업의 주주에게 &quot;올해 경영을 이렇게 했습니다&quot;하고 보고하는 게 애뉴얼리포트입니다. 자, 이제 기업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039;주주&#039;와 소통하는 공간이 어디인지를 찾아내면 됩니다&lt;br /&gt;&lt;br /&gt;&lt;a href=&quot;http://www.pg.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P&amp;amp;G&lt;/a&gt; 웹사이트에 한 번 들어가 볼까요?&lt;br /&gt;들어가 보면 상단 메뉴에 &#039;Investor&#039;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주주를 다른 말로 투자자라고 하죠^^ Investor를 눌러 보세요~&lt;br /&gt;P&amp;amp;G는 정말 쉬워요. Investor 페이지 맨 아래쪽에 보면 2007년 애뉴얼리포트를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 놨습니다&lt;br /&gt;&lt;br /&gt;연습을 한 번 더 해 보죠&lt;br /&gt;이번엔 &lt;a href=&quot;http://www.hsbc.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HSBC&lt;/a&gt; 웹사이트에 들어가 볼까요? &lt;br /&gt;메뉴에 보니 &#039;Investor Relations&#039;가 있네요. 여기로 들어가면 됩니다&lt;br /&gt;그런데.. 아무리 뒤져봐도 애뉴얼리포트에 관한 얘기는 보이지가 않네요. 키워드 검색으로 &#039;annual report&#039;를 찾아 보니 2002년 보고서가 나올 뿐입니다&lt;br /&gt;자. 이럴 때는 상단 메뉴에서 &#039;Sustainability&#039;를 눌러 볼까요?&lt;br /&gt;요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웬만한 기업들은 CSR Report나 Sustainability Report를 발행하고 있답니다. 그 기업의 재무제표가 필요해서 애뉴얼리포트를 구하는 게 아니라면 애뉴얼리포트 대신 이걸 구하는 것도 괜찮습니다&lt;br /&gt;&lt;br /&gt;연습 마지막으로 한 번 더.&lt;br /&gt;&lt;a href=&quot;http://zara.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Zara&lt;/a&gt;라는 스페인 패션브랜드의 애뉴얼리포트를 구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lt;br /&gt;여기서 유의해야할 것은, &#039;기업&#039;이 애뉴얼리포트를 만드는 것이지 &#039;브랜드&#039;가 애뉴얼리포트를 만드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lt;br /&gt;해당 브랜드의 모기업을 안다면 그 기업의 웹사이트에 가야 하고, 브랜드는 아는데 모기업을 모른다면 그 브랜드가 어떤 기업 소유인지 알아내야 합니다&lt;br /&gt;Zara 웹사이트에 가 보니 맨 위에 &#039;The Company&#039;라는 항목이 있네요. 거길 들어가보면 Zara가 &lt;a href=&quot;http://www.inditex.com/en&quot; target=&quot;_blank&quot;&gt;Inditex&lt;/a&gt;라는 기업의 브랜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lt;br /&gt;자. Inditex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친절하게도 첫페이지에서 애뉴얼리포트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해 놨네요 :)&lt;br /&gt;&lt;br /&gt;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lt;br /&gt;</description>
			<category>꾸밈없이</category>
			<category>annual report</category>
			<category>애뉴얼리포트</category>
			<author>(펭도)</author>
			<guid>http://p-paradigm.com/plog/265</guid>
			<comments>http://p-paradigm.com/plog/entry/how-to-get-an-annual-report#entry265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Jul 2008 16:21:0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루비</title>
			<link>http://p-paradigm.com/plog/entry/%EB%A3%A8%EB%B9%84</link>
			<description>&lt;a href=&quot;http://seminar.rubykr.org/&quot; target=&quot;_blank&quot;&gt;루비 세미나&lt;/a&gt;에 다녀왔어요. &lt;a href=&quot;http://www-128.ibm.com/developerworks/kr/library/s_issue/20070703/&quot; target=&quot;_blank&quot;&gt;브라스밴드 프로젝트&lt;/a&gt; 때도 그랬고, &lt;a href=&quot;http://uniccard.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유니크카드&lt;/a&gt;도 RoR로 개발했기 때문에 루비에 관심이 많습니다&lt;br /&gt;&lt;br /&gt;&lt;a href=&quot;http://beyond.daesan.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대산님&lt;/a&gt; 발표 중에 &#039;루비가 우리나라에서 잘 안 쓰이는 이유&#039;에 대한 이야기를 참가자들이 나누는 시간이 있었어요. 저도 &#039;개발자가 아닌 처지&#039;에서 한 마디 하고 싶었는데 할 말이 안 떠오르다가 집에 오니까 떠오르네요;&lt;br /&gt;&lt;br /&gt;&lt;a href=&quot;http://wookay.egloos.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노우경님&lt;/a&gt;, 황대산님, &lt;a href=&quot;http://thinkr.egloos.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김석준님&lt;/a&gt;, &lt;a href=&quot;http://agile.egloos.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김창준님&lt;/a&gt;, 김경수님과 같은 뛰어난 개발자 분들하고 함께 작업할 기회가 있었는데, 루비가 아니었다면 그 분들과 함께 작업할 기회가 없었거나 기회가 있었다 하더라도 퍼포먼스가 루비를 썼던 것만큼 나오지 않았을 것 같아요&lt;br /&gt;&lt;br /&gt;루비를 재작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좀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만박님 블로그를 RoR로 개발했다는 &lt;a href=&quot;http://p-paradigm.com/plog/entry/%EB%84%A4-%EC%A0%9C%EA%B0%80-%EB%B3%B4%EB%83%88%EC%8A%B5%EB%8B%88%EB%8B%A4&quot; target=&quot;_blank&quot;&gt;사실을 알았을 때&lt;/a&gt; 부터였어요. 그 뒤로 브라스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루비의 우수성(!)을 체험했고, 내친 김에 유니크카드도 RoR로 개발하게 되었지요&lt;br /&gt;&lt;br /&gt;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개발자분들이 뛰어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루비를 개발언어로 선택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뛰어난 개발자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고, 또 루비가 뛰어나기 때문에 그 분들이 루비를 사용하셨던 게 아닐까요&lt;br /&gt;&lt;br /&gt;그래서 루비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ㅋㅋ 아까 세미나에서 나왔던 &#039;환경&#039;에 대한 개선도 물론 필요하지만, 개발자분들이 &quot;나랑 일하려면 나를 믿고 루비를 쓰자&quot;고 클라이언트에게 뻗대보는 게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lt;br /&gt;</description>
			<category>꾸밈없이</category>
			<category>RoR</category>
			<category>Ruby</category>
			<category>루비</category>
			<category>루비세미나</category>
			<author>(펭도)</author>
			<guid>http://p-paradigm.com/plog/264</guid>
			<comments>http://p-paradigm.com/plog/entry/%EB%A3%A8%EB%B9%84#entry264comment</comments>
			<pubDate>Sat, 28 Jun 2008 21:47:3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오늘부터 안 나간다</title>
			<link>http://p-paradigm.com/plog/entry/%EC%98%A4%EB%8A%98%EB%B6%80%ED%84%B0-%EC%95%88-%EB%82%98%EA%B0%84%EB%8B%A4</link>
			<description>이제까지 촛불집회 몇 번 나갔다. 세종로 네거리에서 삼사십분 걸으면 집에 올 수 있기 때문에 차 끊기는 건 신경 안 썼다&lt;br /&gt;&lt;br /&gt;그런데 오늘부터는 안 나가련다. 일단 전의경들 불쌍하고, 운동권 노래 엄청 시끄럽게 트는 것도 짜증나고, (예비)군복 입고 오는 사람들 보기 싫은 것도 있는데, 더 이상 효과가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명박을 &lt;span style=&quot;text-decoration: line-through;&quot;&gt;딱&lt;/span&gt; 번쩍 들어다가 시청 앞이나 세종로 한가운데에 갖다 놓는다면 모를까&lt;br /&gt;&lt;br /&gt;자꾸 청와대 가려고 하는데, 그래봤자 서로 다치는 사람만 늘어날 뿐 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가면 뭐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lt;br /&gt;&lt;br /&gt;다른 분들이 계속 나가겠다면 그걸 말릴 생각은 없다. 더 이상 진전이 없을 뿐이지 의미가 없는 일은 아니니까. 내가 안 가겠다는 거고, 그렇게 남는 시간에 다른 궁리를 해 보겠다는 거다&lt;br /&gt;&lt;br /&gt;&lt;a href=&quot;http://retired.tistory.com/150&quot; target=&quot;_blank&quot;&gt;우석훈씨가 제안한&lt;/a&gt; 오세훈 국민소환제, 상당히 괜찮은 생각이다. 이번에 우리가 온라인에서 모여서 오프라인으로 나왔는데, 온라인에서만 열심히 해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게릴라 마케팅과 &lt;a href=&quot;http://ko.wikipedia.org/wiki/%ED%81%AC%EB%9D%BC%EC%9A%B0%EB%93%9C%EC%86%8C%EC%8B%B1&quot; target=&quot;_blank&quot;&gt;크라우드소싱&lt;/a&gt;을 결합한 새끈한 캠페인 하나 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일 것 같다 &lt;br /&gt;&lt;br /&gt;국민소환제로 한나라당 자치단체장들 끌어내리고, 지금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조중동 광고주에 압력넣기만 잘 되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개념</category>
			<category>게릴라마케팅</category>
			<category>국민소환제</category>
			<category>쓰레기</category>
			<category>우석훈</category>
			<category>이명박</category>
			<category>조중동</category>
			<category>촛불문화제</category>
			<category>촛불집회</category>
			<category>크라우드소싱</category>
			<author>(펭도)</author>
			<guid>http://p-paradigm.com/plog/263</guid>
			<comments>http://p-paradigm.com/plog/entry/%EC%98%A4%EB%8A%98%EB%B6%80%ED%84%B0-%EC%95%88-%EB%82%98%EA%B0%84%EB%8B%A4#entry263comment</comments>
			<pubDate>Sun, 08 Jun 2008 15:08:5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쓰레기들</title>
			<link>http://p-paradigm.com/plog/entry/%EC%93%B0%EB%A0%88%EA%B8%B0%EB%93%A4</link>
			<description>8년 전에 두발제한반대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14만명이 서명했다. 10만명 넘어가니까 언론이나 교육부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당시 나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함께 하던 친구들도 대부분 중고등학생이었고 나이가 가장 많은 친구도 스무 살이었다. &lt;br /&gt;&lt;br /&gt;그 때도 보수언론은 똑같은 반응이었다. 분명히 &#039;배후&#039;가 있다고 했다. 어린 학생들이 어떻게 웹페이지를 만들고 프로그래밍을 했겠냐며. 참 어이가 없었지만 그게 그들의 한계였다. 자기 어렸을 적을 떠올려 보면 도저히 상상이 안 되었을 것이다. 신문을 가장 안 읽는 사람들이 기자라는 말이 떠올랐다. 조선일보만 제대로 읽어도 그 정도는 알았을 텐데..&lt;br /&gt;&lt;br /&gt;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우리학교는 &#039;관련자를 색출&#039;하는 치졸한 짓은 하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큰 곤란을 겪은 친구도 있었다. 당연히 게시판에 올라오는 몇몇 선생님들의 응원이 참 힘이 됐었다&lt;br /&gt;&lt;br /&gt;8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똑같다. &#039;내가 하고 싶어서&#039; 하는 것인데 배후가 있다고 하고, 학교에서는 그걸 어떻게든 막아 보려고 하고. 기자들이 신문을 안 읽는다면 교과서를 가장 안 읽는 사람들이 교사일지도 모른다. 사회 교과서만 제대로 읽어도 그렇게 학생들의 행동을 막으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lt;br /&gt;&lt;br /&gt;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그 동안 참아왔다. 내가 굳이 글을 써야 할 동기부여가 덜 되었기 때문이었다. 10대들이 잘 하고 있고, 그 윗세대는 그냥 지켜보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20대들은 10대가 최고니 20대는 바보니 뭐 그런 말 들어도 발끈하지 말고 10대들 도와주면 좋겠다. 4.19 때도 중학생들이 먼저 시작하지 않았나? &lt;br /&gt;&lt;br /&gt;그 동안 안 하다가 이제서야 쓰는 이유가 뭐냐고? 너무 답답해서. 토요일 밤에 광화문에 있었는데 경찰 조명차에서 쏘는 불빛이 너무 강렬해서 눈이 아파오길래 돌아왔다. 새벽에 오마이뉴스를 보니 결국 물을 쐈다고 하더라. 좀 전에도 한 무리의 사람들이 구호를 외치며 집 앞을 지나갔다. 아마 &lt;a href=&quot;http://me2day.net/redslmdr/2008/05/25#23:09:32&quot; target=&quot;_blank&quot;&gt;이 분&lt;/a&gt;들이었던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일은 해서 뭐 하고 학교는 다녀서 뭐 할까. 다 부질없어 보인다. 70년대 마인드로 모든 걸 통제하려고 하는 분들이 저 위에 앉아 계신데, 21세기 사업을 해서 무엇하고 21세기 학문을 배워서 무엇하나. 우선 저 쓰레기들을 적어도 88 올림픽 수준으로는 끌어 올려놔야 되지 않을까 &lt;br /&gt;</description>
			<category>꾸밈없이</category>
			<category>쓰레기</category>
			<category>이명박</category>
			<category>조중동</category>
			<category>촛불집회</category>
			<author>(펭도)</author>
			<guid>http://p-paradigm.com/plog/262</guid>
			<comments>http://p-paradigm.com/plog/entry/%EC%93%B0%EB%A0%88%EA%B8%B0%EB%93%A4#entry262comment</comments>
			<pubDate>Mon, 26 May 2008 00:59: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안철수</title>
			<link>http://p-paradigm.com/plog/entry/%EC%95%88%EC%B2%A0%EC%88%98</link>
			<description>그는 내게 우상이었다. 책을 사지는 않았지만 초등학생 때 &#039;백신 만드는 법&#039;에 대한 책 출간 기념 저자 사인회에 다녀오기도 했다. 온갖 기득권을 다 팽개치고 돈도 안 되고 남 도와주는 일을 한다는 것이 참 멋져 보였다&lt;br /&gt;&lt;br /&gt;그 때부터 쭉 관심 있게 지켜봤다. &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17911&quot; target=&quot;_blank&quot;&gt;영혼이 있는 승부&lt;/a&gt;는 내 인생에 꽤 영향을 주기도 했다 &lt;br /&gt;&lt;br /&gt;오늘 경향신문에 그의 &lt;a href=&quot;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mp;amp;artid=200805220917425&amp;amp;code=900315&quot; target=&quot;_blank&quot;&gt;인터뷰 기사&lt;/a&gt;가 실렸다. 보통 무언가를 인용할 때는 &lt;a href=&quot;http://me2day.net/pengdo&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투데이&lt;/a&gt;에 쓰곤 했는데 이번엔 인용할 게 너무 많아서 블로그에 쓴다&lt;br /&gt;&lt;br /&gt;&lt;span id=&quot;content&quot;&gt;&lt;blockquote&gt;기업가 정신이 학문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전달가능한 지식이 아니라는 거죠. 타고 나는
겁니다. 그래서 교과서 위주가 아니라 창업자들의 자서전이나 인터뷰, 사례 연구를 읽게 하고, 생각을 서로 말하게 하면 거기서
많이 얻을 것 같더군요. 학생들 스스로 깨달아가는 거죠&lt;/blockquote&gt;&lt;br /&gt;&lt;/span&gt;&lt;span id=&quot;content&quot;&gt;&lt;blockquote&gt;저에게 추진력을 주는 힘은 세 가지입니다. 일단 일 자체가 의미가 있어야 하고, 두번째는 일이 재미있어야 하고, 세번째로는 그 일이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해요&lt;/blockquote&gt;&lt;br /&gt;&lt;/span&gt;&lt;span id=&quot;content&quot;&gt;&lt;blockquote&gt;의사는 저 말고도 많은데 이 일은 저밖에는 할 사람이 없었어요. 재미도 더 있었고&lt;/blockquote&gt;&lt;br /&gt;&lt;/span&gt;&lt;span id=&quot;content&quot;&gt;&lt;blockquote&gt;저는 발언할 때 절대로 이해타산과 상관없이 합니다. 20년 이상 글을 쓰면서 깨달은 게,
사람은 죽어도 글은 남더라고요. 거창하게 말하면 글은 역사의식이 있어야 하더군요. 순간을 모면하려고 이해타산이 섞인 글을 쓰면
죽고 나서 부끄러운 사람이 돼요&lt;/blockquote&gt;&lt;br /&gt;&lt;/span&gt;&lt;span id=&quot;content&quot;&gt;&lt;blockquote&gt;정부에서 환율 방어 해봤자 소용이 없어요. 국민 세금으로 환율 방어하면 대기업은 좋아지는데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은 다른 나라에 있고. 대기업도 요즘은 60~70%가 외국인 주주 아닙니까. 누구를 위해서 (그런
정책을) 하는 건지 답답합니다&lt;/blockquote&gt;&lt;br /&gt;&lt;/span&gt;&lt;span id=&quot;content&quot;&gt;&lt;blockquote&gt;회사를 처음 만들 때 고민을 했던 게 ‘왜 사람이 모여서 일을 할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수준으로 생각을 정리했던 게, ‘한 사람이 할 수 없는 의미 있는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 이뤄가기 위한 것이다’였어요&lt;/blockquote&gt;&lt;br /&gt;&lt;/span&gt;&lt;span id=&quot;content&quot;&gt;&lt;blockquote&gt;수익 창출이 목적이라고 불량식품을 만들어서 팔면 자기는 돈을 벌겠지만 전체로 보면 마이너스섬 게임이잖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면서 자기만 벌면 존재의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lt;/blockquote&gt;&lt;br /&gt;&lt;/span&gt;&lt;blockquote&gt;&lt;span id=&quot;content&quot;&gt;저는 돈보다 중요한 게 명예이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게 마음 편하게 사는 거예요&lt;/span&gt;&lt;/blockquote&gt;&lt;span id=&quot;content&quot;&gt;&lt;br /&gt;여전히 멋진 분이다 &lt;br /&gt;&lt;/span&gt;</description>
			<category>꾸밈없이</category>
			<category>기업가</category>
			<category>기업가정신</category>
			<category>안철수</category>
			<author>(펭도)</author>
			<guid>http://p-paradigm.com/plog/261</guid>
			<comments>http://p-paradigm.com/plog/entry/%EC%95%88%EC%B2%A0%EC%88%98#entry261comment</comments>
			<pubDate>Thu, 22 May 2008 23:02:13 +0900</pubDate>
		</item>
	</channel>
</rss>
